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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창간 79주년 여론조사] "국민의힘 지지와 지역 발전은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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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4-10-11
  • 조회23회
출처
영남일보
보도일자
24.10.11

본문

TK는 '보수 텃밭'이다. 선거 때마다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4·10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은 TK 지역구 25곳 모두를 싹쓸이했다.

그런데 TK 시도민은 '국민의힘 지지와 지역 발전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사랑이 지역 발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도움됨'(매우 도움됐다 16.9% +도움이 된 편이다 24.4%)이 41.3%로, '도움되지 않음'(도움되지 않은 편이다 24.9%+전혀 도움되지 않았다 26.2%) 51.1%보다 9.8%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7.6%다. 시도민 절반 이상이 '도움되지 않았다'고 평가한 셈이다.

특히 대구(도움됨 35.7%, 도움되지 않음 56.8%)에서 부정 평가가 21.1%포인트 더 높았다. 경북(도움됨 46.4%, 도움되지 않음 45.8%)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긍정 52.9%, 부정 42.6%)와 70대 이상(긍정 52.1%, 부정 40.4%)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 대비 높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훨씬 높았다. 특히 50대와 4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각각 29.3%포인트, 28.9%포인트 더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정(82.9%)이 긍정(10.7%) 대비 72.2%포인트 높았던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60.3%)이 부정(33.5%) 대비 26.8%포인트 더 높았다. 무당층에서는 부정(67.1%)이 긍정(21.2%) 보다 45.9%포인트 앞섰다. 


출처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101001000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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